슈퍼스타K 6 귀염둥이 준희 보고느낀것


준희는 왜이렇게 귀엽나!
나중에 아들 낳으면 이런 아들이었으면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다. 예의바르면서도 솔직하고 밝고 긍정적이고 생글생글 항상 웃는 얼굴. 아유 이뻐라.

솔직히 준희의 노래스타일이 내 취향은 아니다. 난 좀더 맑고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선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희의선곡은 나와 취향이 겹치는 듯.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주니 흐뭇하지만 좀더 아이다운, 나이대에 어울리는 감성의 노래를 선곡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어린애스러운 노래 말고, 가사에서 노래의 감정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는 노래. 이를테면 송유빈의 선곡이 그런 것 같다. '왜 하늘은'이라던지 '사랑합니다'같은. 이번 주의 생방송 무대에서 준희가 부른 '너에게로 또 다시'는 가사가 어렵진않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서는 15살 소년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곡이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나가수에서 이소라가 불렀던 버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원곡보다도 더)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다시 한번 들어보면서 역시 15살이 소화하기엔 어려운 감성인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난 준희에게서 약간 임형주의 느낌을 받는데 임형주가 불렀던 노래들을 준희가 불러도 잘 부를 것 같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나 '슬픈 인연' '백지로 온 편지' 등등. '연인'도 잘 어울릴 것 같고. 물론 쉬운 감성의 노래는 아니지만, 방송에서 김범수가 이야기한 간접경험이 어느 정도 가능할 노래인 것 같다.





아무튼 준희 화이팅! 준희야 오래 보자!!!
누나(인지 이모인지;ㅁ;)가 애정한단다.



준희 외에 응원하는 팀은 MICA! 미카 흥해라!
그냥 잘 됐으면 좋겠다. 한국어를 더 연습해서 슈스케 이후에도 한국에서도 활동했으면 좋겠다. 여성 4인조 보컬팀을 굉장히 좋아한다. 핑클부터 빅마마까지 팬심충만해왔는데, 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4인조 여성그룹은 그 조합 특유의 하모니가 있는 것 같다. 빅마마가 떠난 후 허한 나의 감성을 채워주는 훈훈한 팀, MICA. 언어적인 부분이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음악으로도 충분히 전달 되는 것 같다.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는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고. :)




I Miss You _강수지(1993年) 할말이많아요



故서지원의 대표곡 중 모두에게 알려진 '내 눈물 모아'보다도 더 좋아했던 'I Miss You'가 원래 강수지의 노래였다는 건 지난 주 슈스케6를 보다가 알았다. 노래를 찾아서 들어보는데 기분이 묘하다. 이 노래가 여자 목소리로 불리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되는구나. 애절한 노래로만 알았는데 강수지의 목소리로 불리는 'I Miss You'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설레임, 떨림이 더 담겨있는 느낌.

한숨 같이 들리는 노래 끝의 "미안함.."
굉장히 낯선 느낌인데, 매력있다.
흔들리는 마음은 점점 알 수가 없어.
두려움이 앞선 미안함-..






'I Miss You' 찾아서 듣다가 떠올라서 찾아들은 또 다른 그 때 그 노래. 2012년에 재결합해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새로 녹음을 했다는데, 난 옛 버전이 더 좋다. 이 노래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 가슴 찢어지게 아픈 이별보다는 가슴 아린 섭섭함 정도, 딱 그 정도.

아닌걸, 아닌걸..
미련일 뿐.


오전의 풍경 우리집똥고냥


넌 거기서 뭐하니?

외출 준비 하다가 돌아보니 이불 속에 폭 들어가있는 솔이.
그리고는 지 딴엔 이불 속에 들어갔다고 혼 날거 같은지 눈알만 띠로록 띠로록 내 눈치를 보고 있다.
눈치 볼거면 왜 들어가니.

귀여워서 사진을 찍으니 고개가 이불 속에 숨었다가 다시 내놓고 눈치를 보다가를 반복한다.
결국은 난 아무 말도 안했는데 괜히 지가 찔려서 비비적 비비적 기어나왔다.
내가 외출하고 나면 또 다시 기어들어가겠지.



나의 지각을 부르는 녀석들의 아침 풍경.
이런 매력둥이들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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